청기와타운 서면점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1번길 46 1층
영업시간 : 11시 ~ 24시 (라스트오더 23시)
금요일 저녁 소고기 먹으러 서면 "청기와타운"에 갔다.
오픈한 지는 오래되지 않아서 시설도 엄청 깨끗하고 좋았다.
콘셉트가 미국식으로 꾸며놓았는데 새롭고 좋았다.
우리가 나갈 때 외국인 분들이 오셔서 드시는데
진짜 아메리칸인줄...
판매하는 와인도 진열해 놓았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와인리스트를 보여주셨다.
그리고 여기는 와인 콜키지프리라서 비싸고 좋은 와인을 외부에서 들고 와서 마실 수 있다.
다른 곳은 콜키지라도 가격을 조금 내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잔과 세팅을 해준다고 한다.
여기 베스트가 수원 왕갈비라고 한다.
수원 왕갈비는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
일단 수원왕갈비 4인분과 육회를 시켰다.
기본 찬은 이렇게 세팅을 해준다.
양념게장이 맛있었다고 한다.
추가 시 9,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깻잎페스토가 나와서 생소했는데
고기와 깻잎페스토, 고추냉이를 조금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꿀팁을 알려주셨다.
일단 나온 육회!
밑에 아보카도랑 배가 깔려있고, 위에 육회에 트러플이 올려져 있다.
여기 육회는 섞어 먹는 게 아니고
케이크처럼 떠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단연코 여기가 육회 1등을 찍었다. 존맛!
수원 왕갈비가 진짜 왕갈비!!
한 덩어리가 2인분이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생일인 사람이 있다고 하니 미역국을 한창 주셨다!
미역국에 있는 고기도 맛있었다!
알맞게 고기를 꾸워주셔서 야무지게 먹었다.
입에서 고기가 녹았다.
이래서 다들 수원 왕갈비 하는구나라고 느꼈다.
안창살 3인분을 추가로 시켰다.
안창살은 오래 구워 먹으면 질겨진다고 먹을 때마다
하나씩 올려서 먹으라고 하셨다.
안창살도 존맛!
고기가 질이 좋았다. 싱싱~~
그리고 볶음밥!
무생채볶음밥이라고 했는데 돌판에 볶아져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볶음밥보다는 고기볶음고추장에 비빔밥을 한 것을 돌솥에 올려놓은 맛이었다.
맛있었다! 볶음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돌솥비빔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다.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었다.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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