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못(by MOT)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1174-8 1층 바이못
영업시간 : 10시 ~ 18시
전화번호 : 0507-1306-5268
주차가능, 반려동물 동반가능
2023년 9월 말 방문
친구와 금오름을 갔다 내려온 후 너무 덥고 갈증이 나서 금오름 입구 쪽에 있는 카페 '바이못(by MOT)'에 갔다.
7~8년 전만해도 휑했던 곳은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겨 있었다.
위치가 정말 좋은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금오름 갔다가 내려오면서 카페에 발길을 옮겨서 커피 한잔하고 이동!
목이 마른 관계로 일단 후다닥 카페로 들어갔다.
입구부터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카페!
카페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없었다.
카페 앞 길가에 주차를 하던가 약간 위에 있는 금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우리는 금오름을 오르기 위해서 금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한 상태 그대로 걸어 내려왔다.
여기는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카페로 카페 앞은 드넓은 잔디로 쭉 깔려있었다.
도시에 있는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시야가 트이는 넓은 공간!
반려동물이 마음것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서 마음 편히 데려오면 좋을 거 같다.
카페에는 곳곳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다.
건물 옆 벽이 뚫려있는 공간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카페 주문 공간은 오픈식으로 되어 있었다.
커피 원두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다. 그리고 모두 스페셜티급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 덥고 갈증이 났기 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는데, 산미가 없는 고소한 원두로 달라고 했다.
수프, 샌드위치, 쿠키, 휘낭시에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문을 끝내고 카페 실내를 둘러보았다.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깔끔하고 모든 곳이 깨끗하고 쾌적했다.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게 보였다.
여기는 앞쪽 공간이고, 뒤쪽 공간도 있었는데 너무 땀이 나고 더운 상태라서..
뒤쪽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었다.
후딱 사진을 찍고 멍하니 창밖을 보면서 땀이 식혔던 기억이 있다.
친구랑 말없이 창밖을 보면서 음료를 기다리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렸다.
시원한 커피를 쉼 없이 마시고 나니 살 것 같았다.
커피 쟁반은 테이블 모양과 크기가 똑같았다.
쟁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니, 테이블인지 쟁반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테이블은 철로 만들었고, 쟁반은 나무 쟁반을 사용한 거 같았다.
아이디어가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숨을 돌리면서 쉬다가 다음 여행지로 자리를 옮겼다.
더운 날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카페였다.
금오름
https://hellobongbong.tistory.com/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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