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앤티그리 청사포점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67번길 99 루아앤티그리
영업시간 : 카페 10시 ~ 22시(라스트오더 21시 30분) / 피자 11시 ~ 21시 30분(라스트오더 20시 50분)
전화번호 : 0507-1332-7492
주차장 있음
안녕하세요! 설 연휴 부산 기장에 위치한 루아앤티그리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이곳은 화덕피자로 유명한 맛집으로, 바다뷰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멋진 장소랍니다.
1. 주차장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방문하는 사람들에 비해 부족했어요.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셨지만,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차량들도 많았어요.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셔도 된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입구 쪽 길에 주차를 했지만, 조금 지나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기대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2. 건물 외관
먼저, 루아앤티그리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을 말씀드릴게요. 외관이 정말 현대적이고 세련되었어요. 밝은 색상의 건물에 "피자를 먹고 싶다면 부정적인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마세요"라는 멋진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입구는 큰 창문과 나무 문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주변에는 푸른 나무들이 있어 정말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이곳은 웨이팅 필수! SNS에서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길까 봐 걱정했는데, 우리 앞에 11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대기표를 뽑으시면 됩니다!
대기하는 동안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3. 위치 및 분위기
기장에 위치한 루아앤티그리는 바다와 가까워서 드라이브 후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에요.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식당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함께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4. 카페
루아앤티그리는 식사뿐만 아니라, 카페도 함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식사와 카페를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해요!
여기는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건물이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건물은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건물로 분리해 놓았어요.
공간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놓은걸 볼 수 있었는데, 어디서는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한잔 할 수 있는 뷰가 눈에 띄었어요. 원하는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편안함!
이 날은 날이 조금 추워서 야외에는 사람들이 앉질 않았어요.
날이 좋은 때는 밖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좋을 거 같았어요.
피자동 앞에서도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지금 추워서 전부 안에서 먹는 거 같았어요.
봄이 되면 야외에서도 피자를 즐길 수 있겠죠?
11팀이나 있어서 오래 걸릴 줄 알았던 웨이팅은 3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나서 다행이었어요.
4. 루아앤티그리 내부
1층으로 가서 대기번호를 알려주니 2층으로 올라가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1층에서 요리를 해서 2층으로 올려 보내는 시스템이었어요.
화덕은 2개가 있었고, 장작이 아주 많이 쌓여있어서 조금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당연히 1층에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벽면을 바다를 볼 수 있는 창문으로 전부 해놓은걸 볼 수 있었는데,
낮에는 햇빛이 강해 커튼으로 가려 놓은걸 볼 수 있었어요.
레스토랑 내부는 넓고 쾌적했어요. 테이블 간격도 적당해서 다른 손님들과의 대화도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5. 메뉴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콤비네이션 루꼴라, 청사포, 참나물 봉골레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했어요.
자리에 앉고 메뉴를 살펴보았어요.
여기는 테이블에서 선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주문이 들어갔어요.
피자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저희는 페퍼로니 피자, 참나물 봉골레파스타, 음료 2잔을 주문했어요.
메뉴에 이미지가 있어서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가 있었어요.
세트 메뉴가 있었지만, 피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개별 메뉴로 주문했어요.
셀프바가 있어서 접시, 수저, 물, 피클 등을 가져와서 먹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리고 남은 피자를 포장해 갈 수 있는 포장박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되어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샐러드는 기본으로 나와서 좋았어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서 맛있었답니다.
입가심으로 가볍게 샐러드를 먹으면서 주문한 음료를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6. 맛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피자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야무지게 평가해 보겠습니다.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져서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요. 특히 치즈가 정말 쭉 늘어나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하지만 피자가 조금 짠 편이었어요. 그래도 치즈가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어요.
봉골레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참나물과 잘 어울리는 느낌 어였어요. 하지만 조개는 역시 짜.... 많이...
그래서 조개는 몇 개 먹고 다 남겼어요..ㅠ
대체로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짠맛만 조금만 빠진다면 진짜 좋을 거 같았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메리트가 좀 큰 거 같다.
뛰어나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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