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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2

[ 영화 리뷰 / 결말 ] 정직한 후보 1 - 대한민국 정치판의 현실 거짓말이 제일 쉬웠어요. 김옥희(나문희)는 평생 시장에서 나물을 팔아 손녀 주상숙(라미란)을 키웠다. 암 투병 중에도 10억 원 상당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다. 하지만 보험 회사에서 꼼수를 써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에 손녀 상숙은 혼자 1인 시위를 한다. 그렇게 거대 보험사와 싸워 승소한 일로 인해 약자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정치에 발을 디딘다.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에서 할머니는 자연으로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이름을 딴 옥희 재단을 설립한다. 12년간 3선의 국회의원으로 잘 나가던 상숙은 마지막 4선에 도전한다. 그녀는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거짓말을 술술 하는 정치인이 되어있었다. 후보 토론회에서 옥희 재단에 관한 의혹을 받는 상숙은 여유만만하게 다른 대답을 하며, 위기를 넘긴다. 토론이.. 2022. 10. 8.
[ 영화 리뷰 / 결말 ] 수상한 그녀 -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그때 그 시절 꽃 피던 그날 욕쟁이 팔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의 낙은 국립대학교 노인 문제 전문 교수인 외아들 반현철(성동일)을 자랑하는 것이다. 아들이 구청장에 건의해서 세워진 노인 카페에서 박 씨(박인환)와 함께 일하며 지내고 있다. 아들과 관계는 좋지만, 며느리였던 애자(황정민)와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폐경기 우울증과 심장병을 앓고 있던 며느리는 아들 지하(진영)의 진로 문제로 말순과 다투었던 것 때문에 스트레스로 쓰러진다. 이에 애자 딸인 하나(김슬기)는 엄마가 쓰러진 이유가 할머니 때문이라고 요양원을 보내자고 한다. 그걸 들은 말순은 집을 나와 밤거리를 걷는다. 걷던 중 "청춘 사진관"이라는 곳에 홀린 듯 들어간다. 사진관에 들어가서 영정사진을 찍어달라고 말한다. 사진사는 "50년은 젊어 보..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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