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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2

[ 영화 리뷰 / 결말 ] 써니 - 행복했던 나의 시절이여 우리들의 젊은 날, 나의 친구 가정주부로 살고 있는 나미(유호정)는 친정엄마를 보려 병원에 찾아간다. 병원에서 익숙한 이름 '하춘화'라고 적힌 병실을 보게 된다. 병실에 들어가 보니 고등학교 시절 친했던 친구 춘화였다. 춘화는 학창 시절 무리의 리더였다. 하지만 그녀는 폐암 말기로 2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거였다. 춘화는 나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만나는 게 소원이라 말한다. 그런 춘화를 위해 나미는 흥신소를 통해 친구들을 찾기 시작한다. 25년 전, 고등학생인 나미(심은경)는 전라도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을 간다. 긴장을 많이 한 나미는 사투리를 하며, 놀림감이 된다. 그때 나미를 반갑게 대해주는 친구가 나타났다. 그녀가 바로 춘화였다. 춘화는 자신의 그룹에 있는 친구들을 소개해 준다. 춘화의 그룹.. 2022. 10. 9.
[ 영화 리뷰 / 결말 ] 수상한 그녀 -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그때 그 시절 꽃 피던 그날 욕쟁이 팔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의 낙은 국립대학교 노인 문제 전문 교수인 외아들 반현철(성동일)을 자랑하는 것이다. 아들이 구청장에 건의해서 세워진 노인 카페에서 박 씨(박인환)와 함께 일하며 지내고 있다. 아들과 관계는 좋지만, 며느리였던 애자(황정민)와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폐경기 우울증과 심장병을 앓고 있던 며느리는 아들 지하(진영)의 진로 문제로 말순과 다투었던 것 때문에 스트레스로 쓰러진다. 이에 애자 딸인 하나(김슬기)는 엄마가 쓰러진 이유가 할머니 때문이라고 요양원을 보내자고 한다. 그걸 들은 말순은 집을 나와 밤거리를 걷는다. 걷던 중 "청춘 사진관"이라는 곳에 홀린 듯 들어간다. 사진관에 들어가서 영정사진을 찍어달라고 말한다. 사진사는 "50년은 젊어 보..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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