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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3

[ 영화 리뷰 / 결말 ] 택시운전사 - 손님을 두고 왔어 광주의 진실을 알려주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만섭(송강호)'은 택시 기사를 하고 있다. 택시를 몰다, 시위하는 학생들을 보게 된다. 최루탄이 터지고 사람들은 정신없이 도망간다. 그러던 중 만석의 택시 사이드 미러가 망가진다. 퇴근한 '만섭'은 차를 세워 두고 집으로 가니 딸 은정(유은미)이 얼굴이 상처가 나 있었다. '만섭'은 주인집 아들 상구(권순준)가 그랬다는 걸 알고 주인집에 찾아간다. 하지만 상구도 다쳐있었다. 오히려 주인집 아내가 월세가 10만 원이나 밀렸다면서 큰소리를 친다. '만섭'은 그냥 집으로 돌아간다. 그때 딸 은정이가 신발을 구겨 신은 걸 보고 혼을 낸다. 은정은 신발이 작아서 구겨 신는다고 말한다. 같이 저녁을 먹고 '만섭'은 약을 발라주면서 딸에게 “부처님 오신날에 소풍 가자”라.. 2022. 10. 13.
[ 영화 리뷰 / 결말 ] 베테랑 - 어이가 없네 악인 조태호, 얼마나 나쁜 놈인가 광역 수사대 강력 2팀 서도철(황정민) 형사는 동료들과 외제 중고차 사기 사건을 해결한다. 강배성(배성우)을 취조하던 중 부산항에서 러시아 조직과 거래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다른 팀과 함께 부산으로 이동 후, 러시아 밀매 조직을 잡는데 성공한다. 이때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인 배철호(정웅인)에게 신세를 진다. 철호는 서도철에게 임금체불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고 명함을 준다. 이 사건으로 공을 세운 서도철은 형사 드라마 자문으로 참석하게 된다. 이때 신진 물산 아들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뒤풀이 자리에서 조태오의 무례 없고 엽기적인 행동을 보면서 "조태오 씨, 재밌게 사네. 근데 죄짓고는 살진 말자"라고 말을 한다. 다음날 오재평(오달수.. 2022. 10. 9.
[ 영화 리뷰 / 결말 ] 말모이 - 우리말의 소중함 사전은 어떻게 나왔을까? 영화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조선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조선어 교육을 폐지, 조선어 사용을 금지하였다. 이에 조선어학회는 우리말과 글을 지켜내기 위해 주시경 선생 사망 후 중단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로 한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한다. 1933년 만주에서 주시경의 작성한 원고가 발견되고, 조선어 사전 작업이 재개된다. 1941년 어느 날, 김판수(류해진)는 대동아 극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고깝게 여긴 도둑질을 함께 하던 춘삼(이성욱)이 전과자라고 알려 극장에서 쫓겨난다. 판수는 경성 제일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덕진(조현도)의 월사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황해도 사투리 원고를 가지고 경성에 도착한 류정환(윤계상)은 바삐 움직였다...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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