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마라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상호 : 마라도 가는 여객선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여객선매표소
영업시간 : 08시 ~ 17시(사전 예약 필수)
마라도를 가기 위해서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표를 끊으러 왔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거를 보여주고 표를 끊었다.
마라도에서 구경할 시간은 2시간밖에 주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긴 시간 같기도 하지만, 마라도 가서 밥 먹고 한다면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았다.
우리는 11시 50분 출발 배를 끊었다.
마라도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선착장으로 가는길 내려갔어요!
아이들이 신나서 후다닥 뛰어가네요~
여기 바다가 대장금 찍었던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탈 여객선은 저기 있다.
대기소도 있고~ 대기하면서 표를 꺼내야 한다.
승선권을 꺼내고 줄을 서서 배를 탔다.
마라도까지는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나는 뱃멀미를 안했는데, 친구는 배멀미를 하더라고요!!
30분 후 드디어 마라도 도착했다!
마라도 지도가 돌에 막혀있었다.
마라도는 섬이 작아서 1시간이면 넉넉하게 돌 수 있다고 한다.
몇 년 전까지 등교했다는 마라도 분교라고 한다.
도착하고 딱 점심시간이라서 우리는 바로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마라도 짜장면은 다음 글에 올릴게요!
점심을 먹고 마라도를 구경하기 위해서 돌기 시작했다.
마라도에는 절이랑 교회가 다 있다고 하던데 절이 먼저 나왔다.
최남단에 있는 절! 타이틀이 멋지다!
마라도 구경이 힘든 점이 그늘이 없는 점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게 한 여름에는 마라도는 도저히 안될 거 같았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최남단이라는 비석이 표시다!
여기서 사진을 한 장 찍고!
오른쪽이 포토존이라고 적혀있던데 어떻게 찍어야지 이쁘게 찍히는지 모르겠더라.
최남단! 제일 남쪽에 우리가 왔다니!! 신기방기!
열심히 걸었다.
끝없이 걸었다. 근데 풍경이 이쁘니깐 눈으로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여기가 마라도성당!
여기가 과학기지라고 한다.
과학기지가 있는 것도 여기 와서 알았다.
시간이 부족해서 과학기지를 가로질러서 선착장으로 갔다.
선착장에서 줄을 쓰면서 여객선이 오길 기다렸다.
또 가는 표를 꺼내서 확인을 하고 배를 타고 돌아갔다.
마라도는 딱 한번 가는 곳인 거 같다.
섬도 작아서 한 시간이면 되고, 짜장면도 한 번이면 족하다...
그렇게 맛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처음 가본 마라도 재밌게 즐기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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