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원조 마라도 해물 짜장면 집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101번길 48
영업시간 : 10시 20분 ~ 16시(매주 일요일 휴무)
마라도에 갔으면 짜장면을 먹어야겠죠!!
무한도전,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원조 마라도 짜장면 집'을 가려면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한다.
입구 쪽에서 호객 행위를 많이 하는데, 저기를 가려면 전부 지나가서 오면 된다.
마라도에는 진짜 짜장면집이 전부였다.
종종 횟집도 보이기는 하던데..
우리가 갔을 때는 점심때라서 바로 짜장면 집으로 갔다.
도착! 거의 관광객들이 여기로 와서 짜장면을 먹는 거 같았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현수막을 엄청 걸어놔서 한 번에 알아볼 수가 있었다.
무한도전 때문에 유명해진 집!!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다.
섬에서 들어온 섬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좀 높았다.
일단 들어가서 테이블을 잡고, "주문하는 곳에 가서 몇 번 테이블 뭘 시킵니다."라고 해야 한다.
다른 가게처럼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기다리면, 먹지 못한다!
우리는 하나씩 주문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하나씩 시켰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앉은자리를 표시해 놓았다.
벽면에는 사진도 걸려있었고, 사람들이 다녀간 낙서들도 많았다.
주문을 하고 한참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짬뽕이 나왔다.
비싼 짬뽕이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전복, 홍합, 오징어 등 푸짐했다.
국물을 먹어보니,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맛있었다.
먹다 보니 짜장면도 나왔다.
짜장면 위에는 톳이랑 오징어무침? 이 올라가 있었고, 해물도 많이 들어있었다.
기대를 가지고 비벼서 먹어봤다!!! 두둥!
음.. 처음 먹어보는 짜장면 맛이랄까???
오묘했다.. 맛없지는 않지만... 맛있지도 않은 맛...
탕수육이 나왔다!! 와~!!! 신난다!!
탕수육에 레몬이 올라와 있어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맛을 보는데!! 오!!!!
탕수육은 바싹바싹하고, 소스는 좀 새콤달콤했다!
레몬베이슨가????
탕수육이 맛있었다!!! 야호!
아이들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잘 먹었고,
어른들한테는 짬뽕이랑 탕수육이 입에 맞았다.
그래도 배고파서 깨끗이 비우고 나왔다!!!
내가 먹어 본 맛의 순서는 탕수육, 짬뽕, 짜장면 순서였다.
마라도 특유의 짜장면 맛을 보고 싶다면 한번 먹어보시면 될 듯해요!!
맛나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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