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이용시간 : 하절기 06시 ~ 19시 30분 / 춘추기 07시 ~ 19시 / 동절기 07시 ~ 18시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장 있음 / 2023년 11월 11일 방문
순천 두 번째 여행지! 전국에서 사찰로 유명한 조계산 '선암사'에 왔어요!
봄에는 겹벚꽃으로 유명하고, 가을에는 단풍, 은행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
1 주차장, 2 주차장이 있어요!
저희는 2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어요!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고 있으니, 차가 올라오더라고요?!?!
보니깐 안쪽에 2주차장이 있었어요!
덜 걷고 싶으시면 2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암사는 입장료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입장료를 받지 않더라고요!
아싸~!!! 무슨일로 안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나서 올라갔죠!
15분쯤 올랐을 때, 현재 위치가 있더라고요.
한참 더 올라가야하네?!?!?!?
30분 정도 걸으니 선암사가 나왔어요~!
올라가는 길 찬 바람에 얼굴이 찹찹해졌지만, 산책하기 좋았어요!
가을이라서 색 변한 낙엽들도 보고, 가을이 물씬 다가온 걸 느꼈다.
옆에 또랑 같은 곳에는 맑은 물이 흘러내렸다.
가을이지만, 겨울 느낌도 났던 날이었다.
갑자기 급 온도가 내려갔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선암사는 작은 거 같았지만, 넓은 사찰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절이 계속 나왔다.
보물로 지정된 선암사 삼층석탑도 있었다.
선암사에는 문화재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는 템플스테이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차분한 마음으로 절 곳곳을 둘러보면서 마음을 가라앉혔다.
우리가 간 날에 작은 음악회를 한다고 적혀있었는데, 끝이 났나 보다...
사찰에서 하는 음악회는 어떤 것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여기도 큰 은행나무가 있었다.
낙안읍성해서 본 600년 된 은행나무보다는 작았지만, 100년은 넘지 않았을까?
선암사는 봄에 오면 진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와서 보니 전부 겹벚꽃 나무!!!
진짜 봄에 오면 볼만할 거 같았다!
11월이라 해가 빨리 떨어졌다.
3시 40분쯤 되었던 거 같은데, 초 저녁 느낌이 났다.
더 늦기 전에 빨리 하산합시다!!
내려오는 길에 승선교도 찍었다.
승선교는 숙종 24년 호암대사가 관음보살을 보려고 백일기도를 하였지만, 뜻을 이룰 수 없자 자살을 하려 하자, 한 여인이 나타나 대사를 구했다고 한다. 대사는 이 여인이 관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을 세우고 절 입구에 승선교를 세웠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사찰은 대부분 이런 영험한 곳에 지어지는 거 같다. 터가 아주 좋아~!!
그리고 선암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템플스테이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
나도 아직 템플 스테이는 해보지 못했지만,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암사에서 산책이 작은 힐링이 된 기분이었다.
다음에는 봄이 찾아온 선암사를 구경하러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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