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베이커리 카페
주소 :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길 654-77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1시 30분(라스트오더 21시)
전화번호 : 0507-1349-7903
주차장 : 있음
흡연구역 : 있음
친구랑 '아홉산 숲'을 갔다가 근처 카페를 찾아왔다.
차 타고 8분 정도 걸리는 곳에 대형카페가 있어서 찾아왔다.
대형카페이다 보니 주창장도 넓었다.
그리고 주차요원 분도 계셨다.
두루미 카페 옆에는 작은 낚시터도 있었는데, 신기해서 구경하면서 서있었다.
낮에 햇빛도 뜨거웠는데, 아저씨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 게 마냥 신기했다.
두루미 카페는 반려동물도 함께 올 수 있는 카페였다.
하지만 애견카페가 아니라서 에티컷은 꼭 지켜야 한다는 안내문이었다.
입구에 멋있게 장식도 해놓고,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그리고 2층은 반려동물 입장이 불가한 장소이니 참고하시길!!
음료 제조와 베이커리가 있어서 입장을 못하게 하는 거 같다.
안내문에 실내외 모든 구역이 금연구역이라고 되어있지만,
주차장 구석에 흡연구역을 만들어 놓은걸 볼 수 있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많이 있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앙버터랑 겹겹이 된 식빵 빵을 사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를 시켰다.
2층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창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와 편하게 소파 자리로 되어 있었다.
빵과 음료나 와서 시원하게 한잔했다.
빵이 특출 나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빵, 커피 먹는 느낌!
무난한 맛이었다.
창밖을 보면서 얘기를 하다가 위층이 궁금해서 올라갔다.
위층에는 화장실과 야외로 나갈 수 있는 통로도 있었다.
반은 실내, 반은 야외로 되어 있었다.
야외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도 아닌, 실외도 아닌 느낌!
봄, 가을에 여기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기장에 있는 유명한 카페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거기는 시끌시끌.. 정신없어서..
우연히 찾아간 카페치고는 분위기도 좋았고, 주차도 편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커피 맛과 빵은 무난한 맛이었고, 사람이 적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았다.
나처럼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여기에 와서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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