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 기장 ] 드라이드 하기 좋은 오션뷰 카페 "오프오"

오프오(off.o)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60
영업시간 : 10시 ~ 21시(라스트오더 20시 30분)
전화번호 : 051-723-8886
주차장 넓음

 

 

 

주말에 커피 한잔하러 기장을 찾았다.

어거스트원 카페에 갔었지만, 4시 마감이라고 해서 죽성성당 쪽으로 더 들어갔다.

죽성성당 근처에 카페가 많았기 때문에 그곳 중 한 군데를 가보았다.

 

'오프오'라는 카페!

아침을 일찍 먹은 상태라 배가 고파서 빵도 함께 파는 카페를 찾았다.

 

주차관리하시는 분도 계셨고, 주차장도 넓었다.

 

오프오 - 외관 / 주차장

오프오 - 주차장

 

기장은 주차장이 넓어서 너무 편한 거 같다!

이래야지 찾아오는 맛이 있지~!!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신기했다.

 

오프오 - 내부

오프오 - 베이커리

 

매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았다. 

세 가지 빵을 샀는데, 소금빵, 대파크림베이글, 피자빵 종류 하나를 선택했다.

 

오프오 - 메뉴

 

커피는 아메리카노 한잔, 바닐라라테 2잔을 주문했다.

카페가 넓어서 어디에 앉을지 한참을 돌아다녔다.

 

 

 

주문을 하고 바다 쪽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 왼쪽 두 공간으로 나뉜다.

우리는 왼쪽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지만, 너무 추워서 밖으로 나왔다.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어서.. 감기 걸리기 딱인 온도였기 때문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또 공간이 나온다.

우리는 날이 그렇게까지 덥지 않아서 야외에 앉기로 했다.

 

오프오 - 야외

오프오 - 야외

 

야외에도 다양한 공간인 마련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텐트행 공간도 있었고, 테이블도 함께 있었다.

 

오프오 - 야외

 

그리고 계단식으로 된 공간이 제일 눈에 띄었다.

저기서 앉아 바다를 바라봤을 때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여기는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해루질을 할 수 있지만, 갯강구가 너무 많아서...

바다 돌 사이사이마다 갯강구가 바글바글 거렸다.

징그러워서 못 가겠더라고요.....!!!!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다!

빵은 따뜻하게 데워서 나와 먹기 좋았다.

 

 

커피에는 약간 산미가 있었다. 우리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빵도 무난하게 먹을만했다.

바다를 보면서 한껏 여유를 즐겼다.

 

 

기장에 있는 카페가 좋은 점은 드넓은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여유!

부산 사람들은 물놀이로 바다 가는 것보다 카페로 바다를 가는 게 더 많을 것이다.

많이 멀지 않은 곳에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은 거 같다!

 

기장에 오신다면 다양한 카페들이 많으니깐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