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 한식 ] 경주 보문단지 맷돌 순두부

맷돌 순두부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길 7

영업시간 : 08시 ~21시

브레이크 타임 : 16시 ~ 17시

정기휴무 : 매주 목요일

주차장 : 있음 (만차 시 근처에 북군동 제1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됨(걸어서 2분))

 

경주 보문단지에서 놀다가 배고파서 점심을 알아봤다.

검색을 하니 맷돌순두부가 맛집으로 나와서 장소도 가깝고 해서 가보았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지만, 대기표에는 25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자가 많아서 그런지 따로 대기실이 있었다.

대기실에서 번호를 볼 수 있는 전광판도 있어 편하게 기다릴수 있었다.

저게 전부 맷돌순두부 가게... 근데 오른쪽 사진은 대기 장소였다.

메뉴는 심플했다.

난 칼칼한걸 좋아해서 해물순두부찌개를 시켰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왔다.

개인적인 맛 평가긴 한데 나에게는 좀 심심했다.

내가 약간 짜게 먹는 식성이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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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린 순두부찌개가 나왔다!

일단 계란 넣기 전에 맛을 봤다.

읭?.... 칼칼함이 적은 거 같았다.

날계란을 넣고 먹었는데.. 넣지 말걸 하는 후회를 했다.

매운걸 잘 먹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순두부찌개의 칼칼함이 적은 순한 맛 순두부찌개였다.

손님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밑반찬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다. 눈치 보지 말고 편히들 드세요!

실내는 깔끔했고, 사람들은 많았다.

1, 2층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1층에 남, 녀 화장실이 있었고, 계단을 올라가면

많은 유명인들의 싸인액자가 붙어있었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나왔는데, 숫자만 봐도 어마어마했다.

여기는 포장판매도 했다. 

보통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니 리뷰평점도 좋은 거겠지?

그래도 대기손님들의 위해 레몬수도 먹을 수 있게 배치해 놓고

편의를 많이 생각하신 거 같았다.

 

나쁘지는 않았던 음식점이었다.

 

칼칼하고, 얼큰한 순두부찌개를 원한다면 실망감이 있을 거 같고,

심심하게 드신다면 만족하는 순두부찌개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