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 금정구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J949"

 

J949

주소 : 부산 금정구 하정로50번길 12-1 J949
영업시간 : 11시 ~ 21시(라스트오더 20시 30분) /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341-5646

 

 

 

 

겨울에 J949카페를 갔다가, 다시 봄!

벚꽃이 피기 3~4일 전에 카페를 찾았다.

가는길에는 벚꽃나무같이 보이는 나무에 꽃이 활짝 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매화라고 하던데..! 여하튼 뭐시든 예뻤다.

J949카페 가는길

 

금정산성 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았다.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여기 나무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J949카페 가는길

 

 

여기 동네를 오면 잠시 시끄러운 도시와 차단된 마을 같은 느낌을 받는다.

여기 카페에 오기 위해서는 굴다리 같은 곳을 통과해서 들어오게 된다.

약간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터널을 지나면 다른 세계가 나오는 거와 비슷했다.

 

한적한 시골 느낌의 동네는 썩 마음에 들었다.

 

J949카페 테라스

J949카페 - 1층

 

 

카페에도 예븐 벚꽃나무? 가 피어 있었다.

봄이라서 본관 건물 창을 활짝 열어놓으니 분위기 좋은 카페가 되었다.

풍경이 예뻐서 앉아서 멍때리기 딱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본관 뒷뜰로 나가서 햇빛을 맞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J949카페 -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J949카페 -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시원한 커피 한잔과 살랑이는 바람, 따스한 햇살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곳이라서 조용하고, 아지트로 지내기 딱 좋았다.

 

J949 가는 길 / 본관 건물

 

 

처음으로 J949카페를 찾았다.

범어사 근처에는 카페가 많이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는 조용하고 새로운 카페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찾은 카페!!

한적한 동네에 자리 잡은 카페는 크기도 제법 큰 카페였다.

당연히 주차장은 있었다.

주자창은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카페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J949카페 가는길

 

들어가는 입구도 시골마을 골목길을 들어가는 길이다.

 

J949카페

 

 

들어서면 제법 큰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은 4개 정도 되었던 거 같다.

본관 건물과 갤러리건물, 갤러리 앞에 있는 건물과 뒤뜰에 창고로 쓰는 건물이 있었다.

정원을 잘 가꿔놓은 카페는 도시에 있는 카페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본관과 갤러리 건물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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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J949카페 메뉴

 

J949카페 빵

 

 

메뉴는 이렇게 돼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테, 따뜻한 카페라테였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리고 황치즈 파운드를 시켰다.

 

본격적으로 카페 탐방을 해봐야겠다.

 

 

본관 1층

J949카페 - 본관 1층

 

 

1층은 밖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였다.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 오픈 주방 뒤쪽에 있는데, 마음 편히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을 거 같았다.

가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딱 알아차릴 거예요...!!!

 

 

갤러리 건물(본관 옆 건물)

J949카페 - 갤러리건물

 

 

갤러리 건물은 작은 공간이었지만, 속닥속닥하게 모여서 얘기하고 좋을 거 같았다.

다양한 작품들이 걸려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커피를 마셔도 좋은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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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뒤뜰

J949카페 - 뒤뜰

 

 

본관 뒤뜰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뒤뜰에는 흡연 장소와 테이블이 있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크지는 않았지만, 놀 수는 있는 공간이었다.

야외 테이블은 3~4개였던 거 같다.

 

 

 

본관 건물 2층, 3층

J949카페 - 2층, 2층반

 

 

우리는 본관 2층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에서 올라가면 1.5층에도 테이블이 있다.

2층에서 우리끼리 오붓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황치즈파운드

J949카페 -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황치즈 파운드

 

 

커피 맛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황치즈 파운드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저 하얀 거 마시멜로우를 녹인 거 같았다.

앞으로 우리 아지트는 여기로 정했다!!

조용하고, 커피맛도 고소한 J949!!

 

 

주차장

J949카페 - 주차장

 

 

주차장은 카페보다 조금 더 들어가면 오른쪽 편에 나온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된다.

걸어서 3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금정구에 올일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