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교동시장 포차거리
주소 : 전남 여수시 중앙로 16
영업시간 : 16시 ~ 02시(점포마다 영업시간, 휴무일 다름)
주차장 : 여수 수산시장 3 공영주차장
화장실 깨끗함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교동시장 포차거리로 향했다.
우리의 주목적이 '포차거리'였던 것!!
그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숙소도 잡았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교동시장 포차거리!
여수 낭만포차는 바가지가 너무 심하다고 해서 여기로 결정!
교동시장 포차거리는 양쪽으로 되어 있었다.
우리는 3번 여수의 밤 포차로 향했다.
여기가 깨끗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메뉴가 다 있었다.
우리가 먹을 메뉴는 국물치즈 등갈비, 돌문어 삼합이었다.
해삼물을 못 먹는 나와 잘 먹는 친구들의 픽!
가격대를 보면 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낭만포차보다는 가격이 싸다고 하니...
그리고 교동시장 포차거리는 전부 가격이 똑같거나 비슷했다.
등갈비 4만 원, 삼합 4만 원!
메뉴판을 보고 등갈비, 삼합을 주문하고 소주는 여수에 왔기 때문에
여수밤바다를 시켰다.
술은 처음에는 가져다주시고, 추가 술을 가져다 마시면 된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술도 나왔다! 술 정말 시원했다!
이런 술을 꿀떡꿀떡 잘 먹어간다지!!!
여수밤바다 소주는 기안 84와 콜라보를 했다.
기안 84가 여수랑 인연이 있는 건가?... a
소주 뚜껑도 이쁨!!!
돌문어 삼합이 나왔다!!!
일단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타임을 가졌다.
좌우로 찍고 위에서도 찍고!
가스불을 올리고, 기다리고 있으니 나중에 손질해 주러 오셨다.
끓는 동안 술을 마시면서 수다 삼매경!
그러고 나서 등갈비가 나왔다!
맵기는 보통맛으로 시켰다.
작은 뚝배기에 등갈비가 나왔는데, 양이 왜 이렇게 작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뭐 이런 게 여행이니~맛있게 냠냠 먹었지!!!
적당한 맵기에 맛있었다! 맛없었으면 화낼 뻔!!!
삼합도 끓고 있으니 먹기 좋게 손실을 해주셨다.
관자도 있고, 갓김치, 묵은지, 삼겹살, 새우, 문어 이렇게 들어 있었던 거 같다.
난 삼겹살만 쏙쏙 골라먹기~!!!
등갈비 국물이 맛있어서 주먹밥도 시켰다.
주먹밥에 등갈비 구물을 콕 찍어먹으니! 천상의 맛!!
숙소 가서 또 술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취하고 배 든든하게 먹고 자리를 나왔다.
밤이 되니깐 더 이쁜 포차거리~!
물 위에 반사된 불빛! 적당한 시끌시끌함~!
여수의 밤은 역시~~~
친구가 화장실도 다녀왔는데 깔끔하고 좋았다고 했다!!
포차는 화장실이 불편해서 잘 안 가려고 하는데, 화장실도 깨끗한 교동시장 포차거리는 아주 좋은 듯!
가격대가 조금 있는 거 말고는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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