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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등산

[ 경남등산/부산등산 ] 부산 - 백양산, 애진봉, 불태령, 매봉이, 등산, 코스, 완등

by 까꿍봉봉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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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642m)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백양산
백양산 코스

이번에는 백양산을 다녀왔다.

선암사 - 애진봉 - 백양산 - 중봉 - 불웅령(불태령) - 매봉이 - 바람고개 - 선암사

코스로 다녀왔다.

백양산은 대부분 선암사에서 출발을 많이 하더라.

그러곤 초읍 어린이대공원으로 넘어가는 코스로 산책 겸 많이 가시더라.

백양산
트랭글 백양산 코스

4시간 정도 예상했지만

우린 5시간이 걸렸다....

여태껏 가장 거리가 길었다.

블로그를 보고 백양산을 가볍게 다녀올 코스라고 해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우리가 집입을 잘못했는지.. 경사가 .. 와 ..진짜 .. 말도 안나옴..

경사가 거의 50도, 60도로 보임 .. 팔로 기어서 올라감..

백양산백양산
애진봉 가는 길, 애진봉

진짜 완전 빡시게 올라가서 나온 길..

사진에서 보는거처럼 저 길로 쭉 가면 애진봉이 나오고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거긴 백양산 정상으로 가는길이다.

우리는 애진봉부터 가려고 평탄한 길로 진입!!

그리곤 애진봉에 도착~~ 애진봉에 오면 화장실도 있음!

 

백양산백양산
애진봉 도착 그림자 샷, 뷰

셋이서 애진봉 도착 기념으로 그림자 샷!

경치 한번 구경하고 !~~~

정상으로 발길을 옮겼다!

아까 갔던 길 말고 왼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거기로 해서 정상에 향했다.

백양산
백양산 정상, 도시락

왼쪽 길도 조금 힘드네 ??!?

숨이 턱턱 막힘.. 열심히 올라올라 정산 도착!!

백양산 완등함 .. 눈물이 진짜 .. 후!

왜 올라가는 길 사진이 없냐면 .. 힘들고 ... 힘들어서..

열심히 올라왔으니 맛있게 먹어야지~!!

김치말이 주먹밥이랑 닭강정, 키위, 샤인머스켓이랑 사진엔 없지만, 사과랑 감까지!

먹으려고 등산하는거죠!

배도 채웠으니 다시 길을 옮겨볼까~?!여기서 하차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는 불웅령에 도전!

백양산
백양산 갈대밭

불웅령 가는길에 이렇게 갈대도 많이 있었음.

가을가을 하는구만!

백양산
불웅령(불태령)

불웅령 가는길도 쉽지 않았다.

가파른 바위 계단도 많았고 조심하지 않으면 발목 나갈 일이 생길듯한..

하지만! 우린 무사히 도착~!

백양산
백양산 정상에서 불웅령가는 갈대 길

정상에서 불웅령까지 온 길~~ 갈대길 멋있지?!

시간도 4시가 다 되어가서 하산 결정!

오른쪽으로 난 길로 내려갔다.

백양산
백양산 매봉이

그곳에는 마지막 돌맹이~!

매봉이가 있었지~~ 또 사진 한방~~!!!!

근데 여기서 내려가는거 미친짓이었다.

내려가려는데 땀이 범범이 되고 헉헉거리는 등산객들 등장!

이건 뭐지?싶었서 물어봤지.. 많이 가파른가요?

"네.. 조금 힘들꺼 같아요.. "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한눈에 봐도 이건 무슨 경사가 .. 나무랑 밧줄을 잡고 천천히 하산하기 시작함.

낙엽도 많고 미끄럼 주위하면서 열심히 내려와서 

밑에 도착해서 우린 환호를 했지! 그게 끝인줄 알고..

근데 끝이 아니네?!?!?

선암사까지 가야하는데 왜 다시 산을 오르고 있지?

바람고개가 맞나 싶었음...???

약수터로 가는 길로 갔어야지 평평한 길로 선암사까지 쉽게 갈 수 있었던거 같음.(내생각)

우린 바람고개로 가서 고개고개 넘어서 선암사까지 갔다.

총 5시간 걸려서 선암사 도착!

진짜 내 자신이 뿌듯하고 블로그를 원망했다...

백양산은 쉽지 않았다...

등산을 끝내고 개금으로 넘어가서 항정살을 미친듯이 먹었다!

오늘도 등산 완벽!

백양산 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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