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캠핑 / 밀양캠핑 ] #캠핑9 - 밀양 캠핑홀릭 오토캠핑장

밀양 캠핑홀릭 오토캠핑장

D6 사이트

체크인 : 14시 / 퇴실 : 12시

매너타임 : 22시

2023년 2월 25일 ~ 26일 (1박 2일)

경남 밀양시 청도면 조천길 337-64 (조천리) 밀양캠핑홀릭

쓰레기 봉투 : 1,000원

예약 : 땡큐캠핑 https://m.thankqcamping.com/resv/view.hbb?cseq=3759 

캠핑홀릭 오토캠핑장

 

이번에는 밀양에 있는 캠핑홀릭 오토캠핑장에 다녀왔다.

부산에서 1시간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D사이트가 산쪽에 있어서 차가 올라가기 힘들다는 글을 봐서

조금 걱정을 하며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 입구에 느낌있는 간판이 세워져 있었고,

잠시 차를 주차하고 안쪽에 관리동을 가면된다.

캠핑홀릭은 가는 길이 여러곳으로 되어 있어서 꼭 관리동에서 체크를 하고

사이트로 가길 바람!~ 처음오면 못찾겠음 ...

관리동으로 들어가니 연세가 있으신 할아버지께서 안내해주셨다!

와서 기록부에 인원수와 차량번호를 적고 체크인을 한다.

그리곤 할아버지께서 사이트까지 안내해주신다.

D6사이트 가는길이 가팔라서 SUV가 아니면 올라가기 힘들다고 한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D사이트에 가기는 험난했다..

밑에 관리동에서 왼쪽에 위치한 C사이트 동까지 후진으로 들어가야했다.

100m정도 후진으로 차를 이동시켜 산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흰차가 보이는 곳이 D4번 사이트! 저기는 피크닉 테이블도 있어서 좋아보였음.

여기를 올라오는데 차 바퀴가 조금 헛돌기도 했다.

차가 밀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이때 좀 많이 쫄았다...

D6번 사이트! 사이트 크기가 4 * 8이라고 했는데 그것보다 약간 작게 느껴졌다.

젤 뒤까지 바짝붙여서 이정도 공간이 생겼다.

그리고 약간 기울어져있었다. 아래쪽으로 사이트가 기울어져있어서 ..

잘때 친구가 밀려서 붙길때 방향을 틀어서 잣다..!

D6번 사이트와 D7번 사이트!

D7사이트 위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는 운영을 안하고 주차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생각한 것보다 사이트가 작아서 감안하고 가기 바람!

캠핑장 안내도도 귀엽게 되어있음.

이건 일부 안내돈데 왼쪽에 있는 C사이트와 산속에 있는 D사이트는 다른 안내도에 표시되있었던거 같음.

여기는 개수대와 남/여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 건물이다.

개수대에는 냉장고랑 전자렌지, 개수대, 세탁기가 있었다.

그리고 개수대에 세계도 배치되어있었다.

여긴 여자 화장실과 샤워실 가는 통로!

오른쪽이 화장실이고 앞이 샤워실 가는 곳!

화장실은 3칸이었고, 따뜻한물도 잘 나왔다! 휴지도 배치되어 있었다.

 

샤워실에 칸칸이 가림막을 해놓아서 부끄럽지 않게 샤워가 가능할거 같았다.

세심한 배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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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이트랑 카라반들

여기는 앞에 데크에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보였다. 그리고 사이트 간의 간격도 다른곳에 비해 넓은 편이었다.

여기 봄되면 진짜 이쁠거 같았다.

역시 캠핑은 봄이지! 기다려라!

 

캠핑홀릭이 좋았던 점은 이렇게 밤이되면 캠핑장 전체에 전구를 켜주셨다.

갬성캠핑!~

불이 안들어왔을땐 조금 삭막했는데 이렇게 불이 들어보니

따뜻해 보이기도 하고 낭만도 있었다.

그리고 달도 이쁘게 초승달이 떳다!

너무 좋았던 점!

하늘에 별이 무수히 많았다.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하늘에 별이 이렇게나 많다니ㅠㅠ....

산속이라서 그런지 별이 선명하게 너무 잘 보였다.

춥기는 했지만 장작을 때우고 하니 따뜻하게 야외에서 놀기에는 무리는 없었다.

이렇게 봐도 캠핑장 전체가 분위기가 좋아보이지 않음?!

차 올라올때는 여긴 빡세서 안와야지 했는데

밤되니깐 새삼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

진짜 이쁘죠?!

낭만 캠핑이 이런게 아니겠음?!

9시되니깐 전제 전구를 다 끄셨다.

10시부터 매너타임이니깐 이때부터 다른 사람들도 슬슬 정리하기 시작하더라.

전구를 다 끄니깐 별이 한층 더 잘보였다.

사진만 봐도 너무 설레인다.

또 가고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든다.

 

 

이제 우리가 캠핑장에서 먹은 것들을 나열해보겠다.

돼지고기김치찜을 했는데! 째끔 짜서 물을 넣다보니 .. 찌개가 되어버렸다는...

하지만 김치찜 진짜 맛있게 잘먹었따!

 

그리고 삼겹살파꼬치! 파 향 장난아니였음!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고구마버터치즈구이!! 그건 뭐 말해뭐해~~~~ ><

 

피자도 꾸워먹고 아침에 멸치칼국수 라면으로 해장도 했음! ><

술도 빠질 수 없지!!! 아 생각해도 또 설레인다.

이번에도 행복하고 힐링 100% 캠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