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무릉도원 오토캠핑장
2023년 4월 8일 ~ 9일(1박 2일)
A3 사이트
입실 : 13시 ~ 22시 / 퇴실 : 12시 (관리동에 퇴실 연장 신청 시 연장 가능(비용 발생))
매너시간 : 23시 ~
쓰레기봉투 : 1,000원 (양상 쓰레기봉투 들고 가도 됨)
인원 : 성인 2명, 소인 2명 (성인 2명 초과 안됨) / 애완동물 출입 금지
예약 오픈 시간 : 한달 전 12시 정각 오픈
예약 사이트 : 무릉도원 홈페이지
작년에 성공했던 벚꽃 캠핑 장소인 양산 무릉도원 오토캠핑장에 갔다.
올해는 한달 전에 예약을 했었는데..
벚꽃이 너무 일찍 펴서.. 실패...
그냥 푸르름을 느끼러 갔다.
벚꽃 캠핑을 즐기고 싶으면 B, C 사이트가 좋다.
A사이트는 적당히 깊이의 계곡이 앞에 있어서 가족단위 캠핑러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작년에는 C사이트에 갔었는데 올해는 A3사이트에 갔다.
12시에 오픈해서 스피드 하게 예약을 했지만.. 실패로..
혹시나 해서 다음날에 들어가니 A3사이트 자리가 나와서 그냥 예약했다.
A3사이트는 벚꽃이 만개한 날에도 벚꽃이 없는 사이트라고 한다.
매점 겸 관리동이다. A사이트와 위치가 가깝게 있다.
여기서 입실 체크를 하시고, 주의 사항을 듣고 가면 된다.
관리동 옆에 분리수거 장소와 화장실, 개수대 건물이 있다.
분리수거 함을 수시로 관리해 주셔서 깨끗했다.
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여자 화장실을 3칸으로 이루어졌다.
화장실마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지를 계속 채워주셨고, 세면대는 1개 비누가 배치되어 있었다.
화장실 바로 옆에 개수대가 있다.
개수대 공간은 3개, 따뜻한 물은 아침 8시 반부터 11시까지 나왔다.
곳곳에 개수대가 있어서 분비 지는 않았다.
개수대 옆으로 가면 샤워실 가는 길이 나온다.
거기에 전자랜지가 있었고, 야외 세수, 양치하는 공간도 분리되어 있었다.
여자 샤워실 공간이다.
1인 샤워실로 3칸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세면대도 3곳이 있었다.
드라이기도 완비되어 있었다.
1인 샤워실이라서 좋았다.
남자샤워실도 1인 샤워실로 2칸이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기들이 놀 수 있는 시설들도 있었다.
방방이와 놀이터가 있었다.
사이트는 쉘터 텐트 치기 괜찮은 편이었다.
사이트끼리 간격을 넓은 편은 아니었다.
약간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푸르름은 좋았다.
무릉도원 캠핑장은 캠핑장 80프로가 벚꽃나무이다.
계곡에도 벚꽃나무가 많은데..
올해는 실패해서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리고 간 날이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봄이었지만, 추웠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였다.
이번에는 새 텐트 개시했다!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
오토 텐트라서 설치는 편했다. 처음 설치였지만 15분 만에 설치를 했다.
오토 텐트라서 그런지 무게가 상당했다. 22킬로라곤 하지만..
체감상 더 무거웠다. 텐트 철거하는데도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 맛에 오토텐트를 가져가나 싶었다.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의 좋은 점에 텐트에 조명이 철치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낮에는 별 티도 안 나지만 밤이 되니 이게 요긴하게 써졌다.
아침에 커피 한잔하는 여유!
커피 먹다가 추워서 텐트 안에 들어갔다.
너무 추웠던 봄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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